한수원, 이집트 엘다바 원전건설 인력 첫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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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지난해 8월 수주한 이집트 엘다바 원전 건설에 본격 착수하기 위해 사업 수행 인력을 처음으로 파견한다.
한수원은 이집트 엘다바 원전 사업 수행 인력 선발을 완료해 6일 방사선보건원에서 현지 파견 전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지난해 약 3조원 규모의 엘다바 원전 4기 2차측 건설 사업을 수주해 터빈 건물을 포함한 82개 건물을 시공하고 기자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엘다바 원전 1호기는 2028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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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지난해 8월 수주한 이집트 엘다바 원전 건설에 본격 착수하기 위해 사업 수행 인력을 처음으로 파견한다.
한수원은 이집트 엘다바 원전 사업 수행 인력 선발을 완료해 6일 방사선보건원에서 현지 파견 전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파견되는 인력은 총 39명으로, 오는 8월 엘다바 1호기 터빈 건물 착공을 위한 현장 인프라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한수원은 지난해 약 3조원 규모의 엘다바 원전 4기 2차측 건설 사업을 수주해 터빈 건물을 포함한 82개 건물을 시공하고 기자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엘다바 원전 1호기는 2028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순차적으로 공사를 진행해 2030년에는 4호기의 상업운전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우리 역량을 세계에 알려 이집트에서 원전 수출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자"며 파견 직원들을 격려했다.
정석준기자 mp125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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