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日총리 "우크라이나 방문은 제반 상황 검토 후 결정"

유세진 기자 2023. 1. 6. 1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6일 저녁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약 30분 간 가진 전회회담에서 우크라이나 방문 초청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제반 상황을 검토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고 NHK와 지지(時事)통신 등이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회담 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공격을 계속하는 것을 강력히 비난한다. 일본이 주요 7개국(G7) 의장국을 맡은 만큼 적극적 역할을 완수해 나갈 것이며,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월동 지원에 전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젤렌스키 대통령과 약 30분 간 전화회담
"우크라 국민 겨울나기 지원에 모든 힘 기울여"

[이세=AP/뉴시스]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4일 일본 미에현(三重県) 이세시(伊勢市)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연설하고 있다. 6일 저녁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약 30분 간 가진 전회회담에서 우크라이나 방문 초청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제반 상황을 검토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6.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6일 저녁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약 30분 간 가진 전회회담에서 우크라이나 방문 초청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제반 상황을 검토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고 NHK와 지지(時事)통신 등이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회담 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공격을 계속하는 것을 강력히 비난한다. 일본이 주요 7개국(G7) 의장국을 맡은 만큼 적극적 역할을 완수해 나갈 것이며,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월동 지원에 전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시다는 이어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와의 전황에 대해 설명하고, 일본의 입장에 깊이 사의를 표했다. 이에 대해 일본과 우크라이나 간 제휴 강화를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고, 의견이 일치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