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다음…역대급 '스타군단'의 차가운 현실...미래의 국대 젊은 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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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발표된 2023 WBC 최종 30인 명단.
유일하게 소외된 팀은 한화 이글스였다.
전성기든 암흑기든 역대 WBC에서 최소 복수 이상 삼성 선수들이 대표팀에 승선했다.
대표팀 투수로 우뚝 선 원태인을 필두로 최충연 김재성 이승현 이재현 김지찬 김현준 차세대 스타들이 빠르게 반열에 올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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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4일 발표된 2023 WBC 최종 30인 명단. 유일하게 소외된 팀은 한화 이글스였다. 단 1명의 대표선수도 배출하지 못했다.
그럴 만도 하다. 3년 연속 최하위 팀. 정은원 노시환 등 대표급 선수로 성장을 거듭하던 젊은 피들 조차 지체를 겪었다. 암흑기가 길어진 이유다.
더 큰 충격은 전통의 명가 삼성 라이온즈다. 원태인 딱 1명만 대표팀에 발탁됐다.
예견된 결과였다. 지난해 11월18일 발표된 50인 관심 명단에 삼성은 10개 구단 중 최소인 2명만 이름을 올렸다. 원태인과 오재일이었다.
한화 소속으로는 문동주 김범수 노시환 등 3명이 올랐다. 삼성 보다 많았다.
최종 명단을 꾸릴 때 한화는 3명 모두 탈락했다. 삼성은 그나마 1명이 살아남아 치욕을 피했다. 대표팀 발탁이 유력했던 1루수 오재일은 박병호 최지만 조합에 밀렸다.
자칫 한화 처럼 1명도 배출하지 못할 뻔 했다. 대회 투구 수 제한 탓에 투수를 더 뽑은 덕분에 승선의 여지가 넓어졌다.
역대급 스타군단 삼성으로선 살짝 자존심이 상할 일이었다. 전성기든 암흑기든 역대 WBC에서 최소 복수 이상 삼성 선수들이 대표팀에 승선했다. 그런 면에서 이번 발표는 충격적이다.
상심만 하고 있을 틈이 없다. 삼성은 과도기다. 주축 선수는 나이가 많고, 차세대 스타들은 아직 미완성이다.
갭을 얼마나 빨리 메울 수 있느냐는 젊은 피의 성장 속도에 달렸다.
대표팀 투수로 우뚝 선 원태인을 필두로 최충연 김재성 이승현 이재현 김지찬 김현준 차세대 스타들이 빠르게 반열에 올라야 한다. 이들 중 대표팀 선수가 다수 나와야 팀의 재건도 가능해진다.
WBC 1명 발탁 충격이 다음 대회를 기약하는 젊은 선수들에게 자극제가 될 수 있을지, 올 시즌 성장의 폭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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