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업 대표자 고령화 심각…60세 이상 비중 30%
최지영 2023. 1. 6. 19:50
[KBS 부산]부산울산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 기준 부산 사업체 가운데 60살 이상 대표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30% 수준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10년 전보다 고령 대표자 비중이 8%가량 늘었는데, 제조기업은 15%p가량, 비제조기업은 7%p가량 늘어 제조업의 고령화가 더 빠르게 진행됐습니다.
또 부산 폐업자 가운데 60살 이상 비중은 26%, 70살 이상 비중은 8%로, 6대 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았는데, 전국 최고 수준의 고령화로 기업 승계가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최지영 기자 (lifeis7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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