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황사 유입, 공기질 악화…밤사이 중부·경북 많은 눈
김규리 2023. 1. 6. 19:41
퇴근길인 지금 수도권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눈은 주로 밤사이 집중되겠습니다.
강원은 최대 10cm 이상, 경기 동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3~8cm, 서울에서도 동쪽 지역은 최대 5cm, 서쪽 지역은 1cm 안팎으로 양의 차이가 크겠습니다.
현재, 전국이 먼지로 뒤덮여 있습니다.
특히, 서쪽 지역은 초미세먼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내일은 눈구름 뒤로 황사까지 유입돼 공기 질이 더 나빠지겠습니다.
보건용 마스크 꼭 착용해야겠습니다.
내일 오전이면 눈은 대부분 그치겠지만 먼지로 인해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겠습니다.
내일 저녁까지 서해안과 제주에 순간적으로 초속 20m의 돌풍이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영상권으로 추위는 덜합니다.
서울 0도, 광주 2도 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4도, 전주 6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최고 4m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이주혁
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연체에 10등급인데 4%대 대출…항의하자 마트 발령
- 가동도 못 해보고…수상태양광 구조물 강풍에 ‘와장창’
- 이번 겨울, 첫 비상저감조치…내일 전국으로 확대
- “든든하게 설 명절 나세요”…13년째 이어진 사랑의 ‘쌀 기부’
- MADE IN CHINA는 ‘무적’? ‘망신’이겠지!
- ‘서해 공무원 피격’ 박지원만 구속 피한 이유는?
- ‘재벌집 첫째아들’의 이혼소송…‘SK그룹 주식’의 미래는?
- 이기영 현장 검증 ‘시신 유기 장소’ 손짓…나흘째 수색 계속
- 서울 노원구 열 수송관 파열…2만 3천여 세대 난방 중단
- “카카오 ‘먹통 보상’ 이용권 1달 뒤 자동 유료화는 ‘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