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김현태 강화실장, "K리그 전구단 관리 경험 토대로 체계적 선수 육성할 것"

임기환 기자 2023. 1. 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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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전 하나시티즌의 새 전력강화실장으로 선임된 김현태 실장이 소감을 밝혔다.

김 실장은 "지도자로서의 경험뿐 아니라 FC 서울에서 스카우트 팀장,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기술위원장으로 K리그 전 구단 관리하면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체계적인 선수 육성과 전력 강화를 통해 대전이 더욱 탄탄한 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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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최근 대전 하나시티즌의 새 전력강화실장으로 선임된 김현태 실장이 소감을 밝혔다.

김 실장은 "지도자로서의 경험뿐 아니라 FC 서울에서 스카우트 팀장,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기술위원장으로 K리그 전 구단 관리하면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체계적인 선수 육성과 전력 강화를 통해 대전이 더욱 탄탄한 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 실장은 1984년에서 1998년까지 럭키금성 황소, 안양 LG에서 선수생활을 했으며 은퇴 이후, 안양 LG에서 GK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도 지도자로 혁혁한 공을 세웠다. 1998년, 대표팀의 GK 코치로 합류해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대표팀의 4강 진출에 공헌했다. 또한 2007년부터 2011년에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GK 코치로 활동하며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월드컵 대회 사상 첫 16강 진출에 이바지했다.

2002~2003년, 안양 LG GK 코치, 2012~2013년에는 인천 유나이티드 GK 코치로 활동했다. 2014년부터는 FC 서울 스카우트 팀장, 2019년에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 2020년에는 대전 하나시티즌 전력강화실장을 역임하며 행정가와 프런트로도 많은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베트남축구협회 전임 GK 코치(2020~2021년)로 활동했다.

대전은 국내·외에서 지도자, 행정가, 프런트로 풍부한 경험을 가진 김현태 전력강화실장 선임을 통해 선수 육성과 스카우터에 전문성을 더할 계획이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대전 하나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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