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쏟은 추신수...정근우 "니 갱년기 왔나" ('안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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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싸우면 다행이야' 추신수가 섬 생활에 도전한다.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06회에서는 부산 출신 82년생 야구 레전드 추신수, 이대호, 정근우가 섬에서 뭉친다.
이날 추신수, 이대호, 정근우의 입도를 지켜보던 황제성은 "예능에서 본 적이 없는 조합"이라며 야구팬으로서 기대감을 표한다.
이대호는 추신수에게 "왜 그래 많이 울었노"라고 놀리듯 질문했고 정근우는 "니 갱년기 왔나"라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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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은주 기자] '안싸우면 다행이야' 추신수가 섬 생활에 도전한다.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06회에서는 부산 출신 82년생 야구 레전드 추신수, 이대호, 정근우가 섬에서 뭉친다. '빽토커'로는 초아, 황제성이 함께한다.
이날 추신수, 이대호, 정근우의 입도를 지켜보던 황제성은 "예능에서 본 적이 없는 조합"이라며 야구팬으로서 기대감을 표한다.
무인도로 들어가는 길부터 세 사람의 절친 케미가 폭발해 관심을 끈다. 이들은 먼저 지난해 프로야구 생활 처음으로 우승을 맛본 추신수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
이어 수다는 이대호의 은퇴식 이야기로 이어진다. 추신수가 이대호에게 은퇴 축하 인사를 하던 중 눈물을 펑펑 쏟았던 일이 언급됐다.
이대호는 추신수에게 "왜 그래 많이 울었노"라고 놀리듯 질문했고 정근우는 "니 갱년기 왔나"라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한다. 9일 밤 9시 방송.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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