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문희경, 경북 울진 곰치국 맛 ‘감탄’

진주희 MK스포츠 온라인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3. 1. 6. 1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문희경이 문어에 얽힌 눈물겨운 사연을 공개한다.

6일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문희경과 함께 맛의 파도가 치는 경북 울진의 청정 밥상을 찾아 떠난다.

'만능 엔터테이너' 배우 문희경과 함께한 새해맞이 울진 청정 밥상은 1월 6일 오후 8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문희경이 문어에 얽힌 눈물겨운 사연을 공개한다.

6일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문희경과 함께 맛의 파도가 치는 경북 울진의 청정 밥상을 찾아 떠난다.

문희경은 “어릴 적 꿈은 가수”라며 “서울로 보내달라고 3박 4일 동안 단식투쟁을 했다”고 고백해 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백반기행’ 문희경이 출연한다.사진=TV조선 제공
결국 대입과 함께 상경의 꿈을 이룬 그녀는 샹송 경연대회와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차지했는데, 이날 방송에서 대상 수상자답게 즉석에서 식객 허영만의 신청곡을 라이브로 선보여 식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문희경은 랩에 도전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사춘기 딸이 그녀의 랩 경연대회 참가 소식에 “엄마가 랩을 아냐”며 문희경을 무시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문희경은 “딸의 말에 상처받았지만 도리어 당당하게 딸 디스 랩을 작사했다”며 찰진 래핑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두 사람은 60년 전통의 곰치국 전문점을 찾는다. 단 7분만 끓여 부드러운 식감을 살리는 곰치와 최소한의 양념으로만 담근 김치는 담백한 국물에 시원함을 더해 찰떡궁합 조합을 이룬다.

이 집의 또 다른 별미, 문어볶음도 빼놓을 수 없다. 데칠 때 설탕을 넣어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문어 요리를 맛본 문희경은 “몸이 아플 때마다 어머니가 문어죽을 끓여주셨다”고 추억을 회상하는가 하면, 1년 전 위암으로 갑작스레 돌아가신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내비쳐 뭉클함을 자아냈다.

‘만능 엔터테이너’ 배우 문희경과 함께한 새해맞이 울진 청정 밥상은 1월 6일 오후 8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