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에 또 다른 센터백까지…맨유, 수비 보강 열 올린다

맹봉주 기자 2023. 1. 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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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수비수와 연결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수비수 악셀 디사시에게 관심이 있다. 구단 내부적으로 디사시를 영입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 디사시는 맨유 외에도 다수의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김민재, 디사시처럼 거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끄떡없는 탄탄한 수비력을 지녔으면서 패스로 빌드업을 할 수 있다는 게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의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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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셀 디사시(왼쪽).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계속해서 수비수와 연결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수비수 악셀 디사시에게 관심이 있다. 구단 내부적으로 디사시를 영입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 디사시는 맨유 외에도 다수의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디사시는 프랑스 출신의 AS 모나코에서 뛰는 센터백 수비수다. 키 190cm로 강력한 신체능력이 가장 큰 강점이다.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빠른 스피드까지 갖추고 있어 여간해선 뚫리지 않는다. 빌드업도 잘해 현대축구가 원하는 유형의 수비수다.

실력을 인정받아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선 프랑스 대표팀에 뽑혔다. 맨유말고도 PSG(파리생제르맹), 아스널 등도 디사시를 주의 깊게 보고 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김민재 영입설이 불거졌던 맨유다. 해리 매과이어, 라파엘 바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등 센터백들이 넘치는데도 수비 보강에 집중하고 있다.

매과이어, 바란이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게 이유다. 무엇보다 김민재, 디사시처럼 거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끄떡없는 탄탄한 수비력을 지녔으면서 패스로 빌드업을 할 수 있다는 게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의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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