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졸업식에 혼자 참석한 이수근…"아내, 신장 투석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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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수근이 아들의 초등학교 졸업식에 홀로 참석했다.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은 6인 SNS에 "맑은 오늘 둘째가 초등학교를 졸업했다. 저희 집처럼 졸업식 가신 분, 많으시겠죠. 다들 축하드린다"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유했다.
이날 졸업식은 박지연이 신장투석 일정이 있어 이수근 혼자 참석했다고 한다.
박지연은 지난해 8월 신장투석 부작용을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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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수근이 아들의 초등학교 졸업식에 홀로 참석했다.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은 6인 SNS에 "맑은 오늘 둘째가 초등학교를 졸업했다. 저희 집처럼 졸업식 가신 분, 많으시겠죠. 다들 축하드린다"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유했다.
사진을 보면 이수근은 학사모를 쓰고 둘째 아들과 환하게 웃고 있다.
이날 졸업식은 박지연이 신장투석 일정이 있어 이수근 혼자 참석했다고 한다. 박지연은 "이태서, 네가 중학생이 된다니. 엄마는 투석에, 이사에. 아빠 혼자 다녀온 졸업식이지만 최고의 추억으로 태서한테 기억됐으면 해"라고 밝혔다.
1986년생인 박지연은 2008년 12살 연상인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태준군과 태서군 등 두 아들을 두고 있다. 2011년 둘째를 임신했을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문제가 생겨 12년째 병원에 다니고 있다.
투병 초반 아버지의 신장을 이식받았지만, 이식받은 신장에도 문제가 생겼다. 결국 그는 2021년 8월 신장 재이식 수술을 권유받았고 현재는 수술을 기다리고 있다.
박지연은 지난해 8월 신장투석 부작용을 호소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SNS를 통해 "매주 세 번씩 투석을 한다"며 "피부가 언제나 푸석하고 거칠다. 어느 날에는 머리에 피딱지가 생겼다. 투석 이후 주사 부위에 반창고를 붙이는 데 자극이 있다 보니 건선처럼 갈라지고 빨갛게 올라왔다"고 토로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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