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 전 한국 왔던 이탈리아 전설 비알리, 향년 58세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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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축구 레전드 지안루카 비알리가 58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6일 오후(한국 시간) 본 매체(골닷컴) 이탈리아 에디션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일제히 비알리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비알리는 90년대를 대표하는 이탈리아 축구 스타였다.
당시 비알리는 선발 출전했지만 팀의 0-4 패배를 막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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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중 기자 = 이탈리아 축구 레전드 지안루카 비알리가 58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6일 오후(한국 시간) 본 매체(골닷컴) 이탈리아 에디션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일제히 비알리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사인은 최근 앓아온 암인 것으로 전해졌다.
비알리는 90년대를 대표하는 이탈리아 축구 스타였다. 1991년 삼프도리아를 이끌고 사상 첫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다. 유벤투스로 이적해 1994/95시즌 다시 한번 세리에A 타이틀을 차지한 비알리는 1995/9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유럽을 호령한 바 있다. 1996년 첼시로 이저적해 FA컵 우승도 차지했다.
탁월한 골 감각을 지닌 스트라이커이기도 했다. 그는 삼프도리아 유니폼을 입고 총 328경기에 나서 141골을 폭발했고 유벤투스에서도 145경기 53골을 터트리며 활약했다. 첼시에서도 88경기 40골이라는 놀라운 득점력을 선보이며 팀을 이끌었다.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도 활약했다. A매치 59경기에서 16골을 터트리며 아주리 군단의 전방을 책임졌다.
한국과 인연도 있다. 1996년 5월 27일 유벤투스의 일원으로 한국을 방문해 잠실주경기장에서 대한민국 대표팀과 한판 승부를 벌이기도 했다. 당시 비알리는 선발 출전했지만 팀의 0-4 패배를 막진 못했다.
은퇴 후에는 첼시와 왓포드에서 감독을 지내기도 했다.
한편, 이탈리아 축구협회 가브리엘 그라비나 회장은 "매우 슬프다. 마지막까지 기적이 일어나길 바랐다. 그가 이탈리아 축구와 아주리 군단을 위해 했던 업적은 절대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며 애도했다.
사진 =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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