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장 “경기침체로 불확실성 커져···위기극복 지원”

정석우 기자 2023. 1. 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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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동우회 새해 인사회

김창기 국세청장은 6일 “전세계적 경기침체 등 세정 여건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국민경제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국민일보빌딩에서 열린 사단법인 국세동우회 새해 인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또 “지능형 홈택스 고도화 등 쉽고 편리한 납세환경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며 “탈세와 체납에는 엄정하게 대응해, 공정과세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했다.

국세동우회는 국세청・기획재정부 세제실・국무조정실 조세심판원의 4급(서기관) 이상 출신 세무 관료의 친목 단체로 회원은 1만여 명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 청장과 함께 전형수 국세동우회장(전 서울지방국세청장), 이용섭 전 국회의원 등 전직 국세청장,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서울 용산세무서장)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국세청, 기획재정부 세제실, 조세심판원 등 세무 관료 출신 친목 단체인 국세동우회 회원들이 6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일보빌딩에서 새해 인사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앞줄 왼쪽 7번째가 전형수 국세동우회장(전 서울지방국세청장), 8번째가 김창기 국세청장, 9번째는 이건춘 전 국세청장(전 건설교통부 장관). /사진제공=국세동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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