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 이나연 "관리 비결=경락+시술, 깎은 건 아냐"

▲ 출처ㅣ이나연 유튜브 '일단 이나연'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환승연애2' 출연자이자 JTBC 골프 채널 아나운서인 이나연이 피부와 얼굴형 관리법을 공개했다.

6일 이나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일단 이나연'에 '이나연 탈탈털기 큐앤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나연은 뷰티관련 질문이 많았다며 피부 관리법에 대해 "그냥 좋아보이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저는 최대한 얼굴을 안 건조하게 하려는 것 같다. 그냥 덕지덕지 바르고 팩도 많이 한다. 묽은 제형으로 레이어링 하고 수분크림을 많이 바르며 유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피부 시술과 얼굴형 관리법에 대해 밝혔다. 이나연은 "피부 시술은 잘 안 받는다. (피부 시술을) 받는 것보다 집에서 하는 게 훨씬 괜찮은 것 같다. 진정이 필요할 땐 진정팩을 한다"며 "가끔 트러블이 나면 주사를 맞으러 간다"고 했다.

나연은 얼굴형 관리법에 대해 언급하며 "많은 분들이 저한테 '얼굴 깎았냐'고 하셨는데 감사합니다"라며 유쾌한 모습도 보였다. 이나연은 "깎진 않았고 제 뼈다. 뼈 자체는 경락을 20회 정도하면서 얼굴형이 많이 정돈됐다. 그리고 턱살이나 이런 살들은 여러분들이 다 아는 슈링크, 인모드, 울쎄라를 했다"며 시술을 조금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러면서 "요즘에는 반대로 살이 같이 빠져버려서 얼굴살이 너무 없는게 고민이어서 얼굴에 뭔가를 하지 않는다"라며 "최대한 얼굴살을 지키자라는 생각으로 얼굴형을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나연은 남희두와 잘 만나고 있다며 "제가 희두네 과목을 들으러 가서 처음 만났다. 수업 때 처음 봤을 때 희두가 절 좋아했었나 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나연은 "수업이 끝나고 1월 1일에 희두가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연락이 와서 그 때부터 시작했다. 한 달 넘게 썸을 타다가 가로수길에서 희두를 처음 만났는데 되게 멋있었다. 희두가 등장하자마자 첫 만남에 '어? 내남자인데?'라는 생각이 들어서 만났다"고 털어놨다.

이어 "요즘도 사소한 걸로 많이 싸우는데 5분~10분 만에 바로 화해한다. 여러분 덕분에 서로를 알고 이해하게 돼서 덜 싸우는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이나연은 JTBC 골프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며 '환승연애2'에 출연해 아이스하키선수 남희두와 재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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