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이틀 연속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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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6일에 이어 7일도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부산시 전역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비상저감조치를 연속 시행한다.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초미세먼지 농도는 1세제곱미터당 50㎍을 넘어섰고, 내일도 초미세먼지 농도가 5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도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건설공사장·배출사업장에서의 가동률, 가동시간이 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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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초미세먼지 농도는 1세제곱미터당 50㎍을 넘어섰고, 내일도 초미세먼지 농도가 5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오늘 비상저감조치 시행에 따라, 명지자원에너지센터의 소각시설 배출량을 줄었다.
또, 부산항 인근 도로 재비산먼지를 제거하는 등 저감조치가 제대로 이뤄지는지 현장 점검을 벌였다.
내일도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건설공사장·배출사업장에서의 가동률, 가동시간이 조정된다.
또, 도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분진 청소차 운행 횟수를 늘린다. 학교 주변과 공업단지 인근 도로에 청소를 확대 실시한다.
다만,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 운행제한은 토·공휴일이어서 시행하지 않는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은 외출할때 보건마스크를 착용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 노약자・어린이, 호흡기와 심혈관 질환자는 외출 등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손씻기와 물 자주 마시기 등 위생수칙을 지켜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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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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