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그토록 자랑한 '신무기' 바다에 띄웠다···"요격 불가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세계에서 유일한 것이라고 자랑한 신무기인 극초음속 미사일 '지르콘'(치르콘)으로 무장한 호위함을 바다에 띄웠다.
푸틴 대통령은 "극초음속 미사일 지르콘은 국가를 확실하게 보위할 수 있다"며 "앞으로 수십 년 간 러시아의 안보를 책임질 유망 무기를 생산하고, 국군의 전투 잠재력을 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세계에서 유일한 것이라고 자랑한 신무기인 극초음속 미사일 ‘지르콘’(치르콘)으로 무장한 호위함을 바다에 띄웠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최근 세르게이 쇼이구국방장관과 화상 회의에서 보고를 받은 뒤 “호위함에 탄 해군 승무원들이 임무를 완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쇼이구 장관은 “함선에 실린 치르콘은 해상 기반 시스템이며 대서양에서부터 인도양, 지중해로 호위함이 항해를 이어갈 것”이라고 보고했다. 또 “해상과 육상에서 적군을 정확하고 강력하게 타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은 “극초음속 미사일 지르콘은 국가를 확실하게 보위할 수 있다”며 “앞으로 수십 년 간 러시아의 안보를 책임질 유망 무기를 생산하고, 국군의 전투 잠재력을 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르콘은 극초음속 미사일로 기존 미사일방어(MD) 체계로는 사실상 요격이 불가능한 독보적 무기로 평가받는다. 최대 속도 마하 9로 비행할 수 있으며, 최대 사거리는 1000km에 달한다. 지르콘에는 재래식 탄두는 물론 핵탄두도 탑재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사라 인턴기자 sara@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BTS 진 '중대장 훈련병' 됐다
- '공포가 된 동굴 관광'…관람객 있는데 불끄고 퇴근한 직원
- SNS에 고기튀김 사진 올린 유명셰프…이란 당국에 체포, 왜
- 한 걸음당 1원? 지옥의 앱테크 체험기 [근면한 월급]
- 전쟁 같았던 '생쥐 체포작전'…멕시코 마약왕 아들은 누구
- 서울까지 진입한 北 무인기…尹 ‘안보’ 흔들, 野는 총공세[대통령실 1층]
- 명품백 마진율 나왔다…'샤넬 루이비통 에르메스 30% 육박'
- 김치 택배 연 순간 눈물 터뜨렸다…살아있는 쥐가 '탁'
- '블라인드치고 학생들 성행위'…만화카페 밀실 목격담 파문
- '죽음의 신이 왔다' 탑승객 난동에 中 항공기 운항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