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 분화 재개…최고 등급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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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와이주에 있는 킬라우에아 화산(1247m)이 3주 만에 분화 활동을 재개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하와이 화산 관측소가 이날 오후 4시43분쯤 킬라우에아 화산 정상에 설치된 웹 카메라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한편, 킬라우에아 화산에 앞서 하와이의 또 다른 활화산인 마우나 로아(4169m)도 작년 11월 말 분화를 재개해 12월 초까지 용암을 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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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와이주에 있는 킬라우에아 화산(1247m)이 3주 만에 분화 활동을 재개했다. 킬라우에아 화산은 세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화산으로 2021년 9월부터 분출을 이어오다 지난달 잠시 중단됐다.
5일(현지시간)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하와이 화산 관측소가 이날 오후 4시43분쯤 킬라우에아 화산 정상에 설치된 웹 카메라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관측소는 폭발 1시간 전 킬라우에아 정상에서 땅 속 용암이 지표면 부근까지 올라온 정황을 포착해 화산 경보 ‘경고(warning)’를 발령했다. 항공 경보 색상도 ‘빨간색(red)’으로 상향됐다.
두 경보 모두 최고 등급으로 화산 폭발이 임박하거나 진행 중일 때 발령된다.
킬라우에아 분화구는 다행히 거주지역과는 거리가 있는 국립공원 안에 있어 용암이 당장 주민을 위협하는 상황은 아니였다.
한편, 킬라우에아 화산에 앞서 하와이의 또 다른 활화산인 마우나 로아(4169m)도 작년 11월 말 분화를 재개해 12월 초까지 용암을 분출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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