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이태원 참사 추모 공간 3곳 추려… 유가족과 긴밀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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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위한 추모 공간과 유가족 소통 공간 마련을 위해 유가족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6일 오 시장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에 출석해 "앞으로 (유가족과) 만남이 이뤄지면 관련해서 구체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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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 시장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에 출석해 "앞으로 (유가족과) 만남이 이뤄지면 관련해서 구체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용산구청과 행정안전부와의 협의가 필요해 확답을 드리진 못했다"면서도 "유가족들의 의견은 공공장소 중 적당한 곳을 물색하는 것이며 공공장소는 용산구청을 뜻하는 것으로 해석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가족 측에 민간 건축물 중 (추모 공간 등에 쓸 수 있는) 임대 가능한 세 곳을 추려 보냈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녹사평역 시민 분향소 인근에 걸린 참사 비하 내용이 담긴 플래카드에 대해서도 "유가족들로부터 어떻게든 해결해달라는 부탁을 받았고 열흘 전 철거했는데 오늘 다시 걸렸다"며 "앞으로도 용산구청과 소통하며 잘 챙기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어 "유가족들이 오 시장을 시민 분향소에서 한번도 본 적이 없다고 한다"고 지적한 이해식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강동구을) 질의에 "49재 전날(지난해 12월16일) 밤 9시30분에 방문했다"며 "상당히 오래 머문 것으로 기억하지만 굳이 신분을 밝히지는 않았다"고 답했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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