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수원삼성, 세리에A 출신 ‘K리그2 도움왕’ 아코스티 영입

김성연 기자 2023. 1. 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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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이 지난 시즌 K리그2 도움왕을 품었다.

수원삼성은 6일 "2022시즌 K리그2 도움왕 아코스티가 수원삼성 유니폼을 입고 빅버드에 입성한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11도움으로 K리그2 도움왕을 차지하는 등 농익은 기량을 펼쳐 보였다.

K리그1 도움왕(이기제)과 K리그2 도움왕을 모두 보유한 수원삼성은 올시즌에는 보다 전방위적이고 힘 있는 공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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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삼성.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수원삼성이 지난 시즌 K리그2 도움왕을 품었다.

수원삼성은 6일 “2022시즌 K리그2 도움왕 아코스티가 수원삼성 유니폼을 입고 빅버드에 입성한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라고 전했다.

가나 출생으로 이탈리아 이중국적을 가진 아코스티는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인 피오렌티나에서 데뷔했고, 이후 키에보, 크로토네 등 세리에A 클럽에서 활약했다. 2020년부터 3년간 FC안양에서 뛰며 K리그 통산 67경기 19골12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11도움으로 K리그2 도움왕을 차지하는 등 농익은 기량을 펼쳐 보였다.

178cm 76kg의 아코스티는 강한 피지컬과 빠른 스피드, 날카로운 드리블이 강점으로 좌우 측면과 중앙 스트라이커 등 다양한 공격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다. K리그1 도움왕(이기제)과 K리그2 도움왕을 모두 보유한 수원삼성은 올시즌에는 보다 전방위적이고 힘 있는 공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

아코스티는 “빅클럽 수원삼성에 입단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라며 “수원삼성을 위해 내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마음에 설레고 동기부여가 강하다. 하루빨리 팬들을 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5일 귀국 후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아코스티는 거제 전지훈련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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