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전창진 KCC 감독, “허일영 득점을 줄여야 한다” … 전희철 SK 감독, “우리 스피드로 농구해야 한다”
손동환 2023. 1. 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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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일영 득점을 줄여야 한다" (전창진 KCC 감독)"우리 스피드로 농구해야 한다" (전희철 SK 감독)전주 KCC는 6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릴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서울 SK와 만난다.
전희철 SK 감독은 경기 전 "KCC의 2점 성공률과 3점 성공률 모두 높다. (허)웅이 패스가 빠르게 나오면서, KCC 공격의 성공률이 높아졌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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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일영 득점을 줄여야 한다” (전창진 KCC 감독)
“우리 스피드로 농구해야 한다” (전희철 SK 감독)
전주 KCC는 6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릴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서울 SK와 만난다.
KCC는 2022년 여름 가장 화제를 모았던 팀이다. FA(자유계약) BIG 6 중 2명이나 영입했기 때문이다. 허웅(185cm, G)과 이승현(197cm, F) 모두 계약 기간 5년에 2022~2023 시즌 보수 총액 7억 5천만 원의 조건으로 붙잡았다.
그러나 KCC의 여건은 썩 좋지 않았다. 이승현은 발목 수술 후 늦게 합류했고, 허웅 또한 대표팀 합류 후에 KCC 선수들과 합류했다. 게다가 김지완(188cm, G)과 정창영(193cm, G), 전준범(195cm, F) 등 주축 자원들이 부상으로 비시즌 훈련을 거의 하지 못했다.
외국 선수도 불안했다. 라건아(199cm, C)는 건재했지만, 타일러 데이비스(208cm, C) 대신 들어온 론데-홀리스 제퍼슨(197cm, F)은 아직 양날의 검이다. 스피드와 돌파가 점점 나오고 있지만, 버티는 수비와 리바운드 ᄊᆞ움이 불안하다.
불안 요소들이 겹친 KCC는 기대만큼의 결과를 내지 못했다. 최하위까지 처지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6경기에서 1패 밖에 당하지 않았다. 단독 5위에 올랐다. 14승 14패로 5할 승률도 유지하고 있다.
전창진 KCC 감독은 경기 전 “SK가 최근 3경기 모두 상승세를 타고 있다. 경기 내용도 좋다. 하고 싶은 대로 한다”며 SK의 상승세를 언급했다.
그 후 “우리 팀과 신장 차도 크다. 턴오버 2개와 오펜스 리바운드 허용 2개, 속공 실점 2개를 덜 주자는 식으로 이야기했다. 또, 허일영의 득점도 줄여야 한다. 빅샷은 아니지만, 벤치에서 맥이 풀리는 득점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우리 스피드로 농구해야 한다” (전희철 SK 감독)
전주 KCC는 6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릴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서울 SK와 만난다.
KCC는 2022년 여름 가장 화제를 모았던 팀이다. FA(자유계약) BIG 6 중 2명이나 영입했기 때문이다. 허웅(185cm, G)과 이승현(197cm, F) 모두 계약 기간 5년에 2022~2023 시즌 보수 총액 7억 5천만 원의 조건으로 붙잡았다.
그러나 KCC의 여건은 썩 좋지 않았다. 이승현은 발목 수술 후 늦게 합류했고, 허웅 또한 대표팀 합류 후에 KCC 선수들과 합류했다. 게다가 김지완(188cm, G)과 정창영(193cm, G), 전준범(195cm, F) 등 주축 자원들이 부상으로 비시즌 훈련을 거의 하지 못했다.
외국 선수도 불안했다. 라건아(199cm, C)는 건재했지만, 타일러 데이비스(208cm, C) 대신 들어온 론데-홀리스 제퍼슨(197cm, F)은 아직 양날의 검이다. 스피드와 돌파가 점점 나오고 있지만, 버티는 수비와 리바운드 ᄊᆞ움이 불안하다.
불안 요소들이 겹친 KCC는 기대만큼의 결과를 내지 못했다. 최하위까지 처지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6경기에서 1패 밖에 당하지 않았다. 단독 5위에 올랐다. 14승 14패로 5할 승률도 유지하고 있다.
전창진 KCC 감독은 경기 전 “SK가 최근 3경기 모두 상승세를 타고 있다. 경기 내용도 좋다. 하고 싶은 대로 한다”며 SK의 상승세를 언급했다.
그 후 “우리 팀과 신장 차도 크다. 턴오버 2개와 오펜스 리바운드 허용 2개, 속공 실점 2개를 덜 주자는 식으로 이야기했다. 또, 허일영의 득점도 줄여야 한다. 빅샷은 아니지만, 벤치에서 맥이 풀리는 득점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한편, SK는 최근 15경기에서 4번 밖에 패하지 않았다. 어느새 단독 4위.
SK는 2021~2022시즌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김선형(187cm, G)-안영준(195cm, F)-최준용(200cm, F)-자밀 워니(199cm, C)가 경쟁력을 발휘했고, 전희철 SK 감독이 주축 자원 간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SK의 2022~2023시즌 전력은 썩 좋지 않다. 안영준이 2021~2022시즌 종료 후 군에 입대했고, 최준용 또한 개막 직전 족저근막염으로 이탈했기 때문이다. 양우섭(185cm, G)과 최원혁(182cm, G), 송창용(191cm, F) 등 핵심 백업 자원도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SK의 불안한 전력은 2022~2023시즌 공식 개막전에서 드러났다. 안양 KGC인삼공사전에서 75-88로 패배. 개막 후 12경기에서 4승 8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부상 중인 최준용과 군에서 제대한 최성원(184cm, G)이 돌아온 후, SK는 상승세를 탔다. ‘디펜딩 챔피언’ 다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16승 12패로 5할 승률을 훌쩍 넘어섰다. 2위 그룹(창원 LG - 16승 11패, 울산 현대모비스- 16승 12패)를 바짝 위협하고 있다.
전희철 SK 감독은 경기 전 “KCC의 2점 성공률과 3점 성공률 모두 높다. (허)웅이 패스가 빠르게 나오면서, KCC 공격의 성공률이 높아졌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3차전에는 속공을 하지 못했다. 이번에는 빠른 공격을 해야 한다. 결국 우리 농구를 해야 한다. 연승하는 동안 선수들의 자신감이 커졌기 때문에, 그 점은 긍정적이다”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전창진 KCC 감독-전희철 SK 감독
SK는 2021~2022시즌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김선형(187cm, G)-안영준(195cm, F)-최준용(200cm, F)-자밀 워니(199cm, C)가 경쟁력을 발휘했고, 전희철 SK 감독이 주축 자원 간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SK의 2022~2023시즌 전력은 썩 좋지 않다. 안영준이 2021~2022시즌 종료 후 군에 입대했고, 최준용 또한 개막 직전 족저근막염으로 이탈했기 때문이다. 양우섭(185cm, G)과 최원혁(182cm, G), 송창용(191cm, F) 등 핵심 백업 자원도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SK의 불안한 전력은 2022~2023시즌 공식 개막전에서 드러났다. 안양 KGC인삼공사전에서 75-88로 패배. 개막 후 12경기에서 4승 8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부상 중인 최준용과 군에서 제대한 최성원(184cm, G)이 돌아온 후, SK는 상승세를 탔다. ‘디펜딩 챔피언’ 다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16승 12패로 5할 승률을 훌쩍 넘어섰다. 2위 그룹(창원 LG - 16승 11패, 울산 현대모비스- 16승 12패)를 바짝 위협하고 있다.
전희철 SK 감독은 경기 전 “KCC의 2점 성공률과 3점 성공률 모두 높다. (허)웅이 패스가 빠르게 나오면서, KCC 공격의 성공률이 높아졌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3차전에는 속공을 하지 못했다. 이번에는 빠른 공격을 해야 한다. 결국 우리 농구를 해야 한다. 연승하는 동안 선수들의 자신감이 커졌기 때문에, 그 점은 긍정적이다”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전창진 KCC 감독-전희철 SK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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