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해외 전지훈련' 천안시티, 태국 촌부리로...3주간 훈련

박재호 기자 2023. 1. 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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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티FC는 선수단이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 촌부리로 떠났다고 밝혔다.

사상 첫 해외 전지훈련을 떠나는 선수단에 구단주인 박상돈 천안시장은 "우리 구단이 시민구단으로서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응원할 수 있는 팀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하면서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시민들께 희망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실력의 기반을 다지고 돌아와 달라"고 당부했다.

천안시티FC 선수단은 3주간의 태국 전지훈련을 마치고 오는 27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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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티FC 선수단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찍은 기념 사진. 사진|천안시티FC 제공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천안시티FC는 선수단이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 촌부리로 떠났다고 밝혔다.

태국은 날씨가 따뜻해 부상의 위험을 낮추며 체력을 끌어올리는데 적합한 지역이다. 지난달부터 천안축구센터에 훈련을 한 선수단은 모여 몸을 예 보냈던 만큼 태국에서 이어지는 훈련은 더욱 집중력 높게 진행될 전망이다. 

같은 지역에 전지훈련 캠프를 차리는 K리그 팀들도 있어 서로의 훈련파트너로서 연습경기도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체력강화와 더불어 박남열 감독이 구상하는 전술적인 밑그림이 팀에 구현되는 첫걸음이 될 전지훈련이다. 

사상 첫 해외 전지훈련을 떠나는 선수단에 구단주인 박상돈 천안시장은 "우리 구단이 시민구단으로서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응원할 수 있는 팀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하면서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시민들께 희망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실력의 기반을 다지고 돌아와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박남열 감독은 "당당하게 경쟁하고 의미 있는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팀을 잘 정비하겠다. 주어진 시간을 소중하게 활용하며 전지훈련을 알차게 채우겠다"고 답했다.

천안시티FC 선수단은 3주간의 태국 전지훈련을 마치고 오는 27일 귀국할 예정이다. 뒤이어 다음 달에는 제주도 서귀포시로 장소를 옮겨 2차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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