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 신임 대표로 명품 패션 전문가 윌리엄 김 영입

정보윤 기자 2023. 1. 6. 18:15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윌리엄 김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임 대표이사(사진제공: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글로벌 패션 전문가인 윌리엄 김을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윌리엄 김 대표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추구와 함께, 백화점부문의 디지털ㆍ온라인 비즈니스의 역량을 강화하는 디지털 인텔리전스 총괄을 겸직합니다. 

윌리엄 김 대표는 구찌와 버버리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를 거친 패션 전문가로, 2012에는 파산 위기에 처했던 올 세인츠를 맡아 1년 만에 흑자 전환 시킨 바 있습니다.

2019년에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 총괄 부사장을 역임하며 갤럭시 마케팅 등을 총괄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패션과 코스메틱사업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이며, 백화점부문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통한 리테일 시장환경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기존에 있던 이길한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는 백화점 부문으로 이동해 신사업 발굴을 담당하는 미래혁신추진단의 대표를 맡게 됐습니다.

미래혁신 추진단을 대표급으로 신설함으로써 기존사업과 미래사업의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해 나가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이길한 대표는 신세계인터내셔날 재임기간 동안 과감한 신사업 도전과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함으로써 최대 실적과 지속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SBS Biz 기자들의 명료하게 정리한 경제 기사 [뉴스'까'페]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