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지난해 영업이익 1149억원…16% 증가

김정연 기자 2023. 1. 6. 18:12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진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2조8419억 원, 영업이익이 1149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1년 전보다 매출은 13.5%, 영업이익은 15.6% 각각 늘어난 수치입니다.

한진은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 해외법인의 신규 사업 활성화에 따른 수익성 강화 및 컨테이너 터미널 자회사의 견조한 실적 유지와 택배사업의 신규 고객사 확보, 간선 및 HUB 운영 최적화, 휠소터 투자 확대를 통한 비용절감 등이 주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진은 이 같은 기조가 이어지면 연 매출 3조원, 영업이익률 4%를 골자로 한 ‘비전 2023′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고 전했습니다.

㈜한진 관계자는 "고객의 관점에서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해외시장 개척과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 및 ESG 내재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Biz 기자들의 명료하게 정리한 경제 기사 [뉴스'까'페]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