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결심' 아시아필름어워즈 10개 부문·'브로커' 아이유 신인상. 후보 노미

문지연 2023. 1. 6. 18: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헤어질 결심'의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제16회를 맞이한 아시아필름어워즈(AFA)의 10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부산국제영화제는 6일 '헤어질 결심'이 아시아필름어워즈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을 비롯해 남녀주연상, 촬영상, 음악상, 미술상, 음향상 등 10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최다노미네이트됐다고 알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헤어질 결심'의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제16회를 맞이한 아시아필름어워즈(AFA)의 10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부산국제영화제는 6일 '헤어질 결심'이 아시아필름어워즈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을 비롯해 남녀주연상, 촬영상, 음악상, 미술상, 음향상 등 10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최다노미네이트됐다고 알렸다.

'브로커'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주인공이던 배우 이지은(아이유)가 각각 감독상과 신인배우상 후보로 올랐고, '비상선언'의 임시완과 김소진은 남녀조연상 후보로 올랐다.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는 신인 감독상에, '외계+인' 1부는 시각효과상과 의상상에 후보로 올랐다. 이로써 한국 작품은 네 작품이 노미네이트 됐다.

해외 작품으로는 일본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드라이브 마이 카'가 8개 부문에, 캄보디아계 프랑스인 데비 슈 감독의 '리턴 투 서울'과 인도 마니 라트남 감독의 '포니인 셀반 : 파트 원'이 각각 6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헤어질 결심'은 지난해 11월 진행된 제43회 청룡영화상에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녀주연상, 음악상, 각본상을 수상하며 6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린 바 있다.

아시아 필름 어워즈는 부산과 도쿄, 홍콩 등 세 국제영화제가 아시아 영화의 발전을 위해 설립한 아시아필름아카데미가 매년 개최하는 시상식으로, 심사위원장으로는 장이머우 감독이 맡고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받는다. 올해는 홍콩에서 3월 12일 열릴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