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임원 인사…현장 출신 명장들 잇따라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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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이 새 임원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포스코그룹은 이달 중 포항제철소가 모두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그동안 미뤄온 그룹 임원 인사를 오늘(6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에는 포스코 부사장인 김지용 안전환경본부장이 선임됐습니다.
커뮤니케이션팀장에는 양원준 경영지원본부장이 임명됐습니다.
포스코에너지를 공식 합병해 올해 통합 법인으로 새로 출범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부문장직을 신설했으며, 트레이딩 부문장에 이계인 철강1본부장, 에너지 부문장에 이전혁 에너지기획본부장을 각각 승진 발령했습니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성과와 현장, 리더십을 중시하는 임원 인사 방침 기조를 강화하고, 제철소 수해 복구와 조업 정상화에 크게 이바지한 현장 출신 명장들을 우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포항제철소 수해 복구에 헌신한 현장 출신 명장들도 이번 인사에서 승진하거나 임원으로 발탁됐습니다.
포스코 1호 명장인 손병락 상무보(전기모터 정비 담당)는 이번 인사에서 상무급 기술위원으로 승진했으며, 조길동(제강 담당) 부장과 정규점(전기설비 담당) 기술컨설턴트도 각각 상무보에 올랐습니다.
또 그룹은 미래 성장 동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이차전지소재연구소 신임 소장에 홍영준 전 LG화학 미래기술연구센터장을 영입했다고 전했습니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철강을 넘어 친환경 미래소재 사업을 키우고, 지주사와 사업회사간 인력교류를 확대해 그룹사간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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