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민주당이 하면 무조건 찬성..낙후된 호남의 잃어버린 자신감"[촌철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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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전 국회의원은 민주당이 하면 무조건 찬성하는 호남의 자세가 지역 낙후를 가속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천정배 전 의원은 오늘(6일) KBC 촌철살인 신년특집 '2023년, 다시 호남 정치를 말하다'에 출연해 "부산 가덕도 신공항은 전국적으로 반대 여론이 높았음에도 유독 호남에서만 찬성 여론이 높았다"며 "이는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이 하는 일이니까 무조건 밀어주는 호남의 자세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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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전 국회의원은 민주당이 하면 무조건 찬성하는 호남의 자세가 지역 낙후를 가속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천정배 전 의원은 오늘(6일) KBC 촌철살인 신년특집 '2023년, 다시 호남 정치를 말하다'에 출연해 "부산 가덕도 신공항은 전국적으로 반대 여론이 높았음에도 유독 호남에서만 찬성 여론이 높았다"며 "이는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이 하는 일이니까 무조건 밀어주는 호남의 자세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가덕도 신공항은 2020년 부산 시장 보궐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이 졸속으로 추진한 정책"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에 대해 "심지어는 부산에서도 졸속 추진에 대한 반대 여론이 높았는데, 호남에서는 광주, 전남, 전북 모두 잘했다는 의견이 높았다"고 말했습니다.
천 전 의원은 "부산 앞바다에 28조짜리 프로젝트를 만들어주는 데 호남 출신 정치인들이 앞장섰다"며 "그렇다면 더 낙후된 호남은 280조짜리 프로젝트를 만들고 안 되더라도 추진해봐야 하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한국사회에서 호남이 주변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스스로 자신을 잃어버린 모습"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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