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 노린 연쇄 교통사고…3MC "이건 살인범"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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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보험제도를 뒤바꿔놓은 한 사건이 소개된다.
6일 오후 8시 40분 방송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2'에서는 2008년 9월 일어난 노인 연쇄교통사망사건이 재조명된다.
의뢰를 받은 이 형사는 운전자의 보험 이력을 조회해봤고, 과거 두 건의 유사한 사건이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이에 이 형사는 보험금을 노린 살인사건임을 직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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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대한민국 보험제도를 뒤바꿔놓은 한 사건이 소개된다.
6일 오후 8시 40분 방송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2'에서는 2008년 9월 일어난 노인 연쇄교통사망사건이 재조명된다.
이날 출연한 이대우 형사는 한 남성 운전자가 도로 옆을 걷고 있던 한 노인을 친 사건을 언급한다. 노인은 현장에서 바로 목숨을 잃었지만, 단순 과실로 인한 교통사고로 마무리됐다.
사고 발생 2달 뒤 보험사기 조사팀으로부터 해당 사고가 단순 교통사고가 아닌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된다. 의뢰를 받은 이 형사는 운전자의 보험 이력을 조회해봤고, 과거 두 건의 유사한 사건이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피해자는 모두 고령의 여성이었고, 사고 경위 또한 운전자의 과실이었다는 공통점도 찾아낸다. 이에 이 형사는 보험금을 노린 살인사건임을 직감한다. 그러나 시간이 많이 경과됐고 법원 판결까지 난 상황이었기에 재수사는 쉽지 않았다.
해당 사건 전말을 듣게 된 MC들은 "살인범이다", "진짜 나쁘다"며 분노를 참지 못한다. 과연 이 형사가 해당 사고가 고의임을 입증할 수 있었을지 호기심을 모은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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