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고객만족도 조사] 아시아나항공, 국내선 비즈니스 클래스 재개···탑승객 편의 높여

김정욱 기자 2023. 1. 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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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2022년 국가고객만족도 지수 조사에서 국내항공 업종 1위에 올랐다.

아시아나항공은 해외여행 대신 국내여행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2003년 11월 중단했던 국내선 비즈니스 클래스를 2021년 11월부터 선제적으로 다시 운영했다.

마진 보다는 고객편의에 초점을 맞춰 국내선에도 비즈니스 클래스 제공해 편안하고 쾌적한 좌석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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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항공 부분 1위
아시아나항공이 편의점 CU, 코리아 부르어스 콜렉티브와 협업해 출시한 수제맥주 ‘아시아나 호피 라거’. 사진 제공=아시아나항공
[서울경제]

아시아나항공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2022년 국가고객만족도 지수 조사에서 국내항공 업종 1위에 올랐다.

아시아나항공은 해외여행 대신 국내여행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2003년 11월 중단했던 국내선 비즈니스 클래스를 2021년 11월부터 선제적으로 다시 운영했다. 마진 보다는 고객편의에 초점을 맞춰 국내선에도 비즈니스 클래스 제공해 편안하고 쾌적한 좌석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보인 것이다. 한 달 만에 탑승객이 1만3000명을 넘어설 정도로 큰 호응을 얻는 인기를 끌었다.

일찌감치 친환경 항공기 운항을 선언하며 기후변화 대응의 일환으로 꾸준하게 진행한 연료절감 캠페인도 높은 점수를 받는데 일조했다. 이 캠페인은 △최적의 비행 계획 수립(합리적인 연료량 산정을 통한 최적의 연료 탑재) △정비 효율성 증대(엔진 물 세척, 지상전원장비 적극 사용 등) △연료 절감 비행절차 실시(착륙 후 엔진 1개를 끄고 활주로 이동 등) △연료관리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항공기 운항으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는 대표적 탄소중립 활동으로 평가 받았다.

이와 함께 연료 효율성이 최고 25%까지 개선된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 ‘A321NEO’와 ‘A350-900’ 등을 도입해 온실가스 배출 줄이기에도 앞장섰다.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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