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 구찌·버버리 부사장 지낸 윌리엄 김 대표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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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은 글로벌 패션 전문가인 윌리엄 김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김 대표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면서 백화점부문의 디지털·온라인 비즈니스의 역량을 강화하는 디지털 인텔리전스 총괄을 겸직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김 대표 영입을 통해 패션과 코스메틱 사업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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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은 글로벌 패션 전문가인 윌리엄 김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김 대표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면서 백화점부문의 디지털·온라인 비즈니스의 역량을 강화하는 디지털 인텔리전스 총괄을 겸직한다.
김 대표는 콜로라도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에서 CFO(부사장), 영국 명품 브랜드 버버리에서 리테일·디지털 수석부사장을 역임한 명품 패션 전문가다. 2012~2018년에는 올세인츠 CEO(최고경영자)를, 2019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 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2022년에는 영국의 글로벌 사이클링 의류브랜드 라파(Rapha)의 CEO를 맡았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김 대표 영입을 통해 패션과 코스메틱 사업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또 백화점 부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리테일 시장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기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이길한 대표는 미래혁신 추진단의 대표이를 맡는다. 이번에 신설된 미래혁신 추진단은 백화점부문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다양한 신사업의 혁신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미래혁신 추진단을 대표급으로 신설해 기존사업과 미래사업의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이 대표는 신세계인터내셔날 재임기간 동안 신사업과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최대 실적과 지속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인지 기자 inj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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