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 반려견 버리고 홀연히 탑승…견주 변명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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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 여행객이 자신의 반려견을 공항에 묶어두고 홀로 떠나버린 사연이 전해져 논란입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공항에 반려견 유기'입니다. 오!>
며칠 전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 국제공항 앞에 스텔라라는 이름의 개 한 마리가 덩그러니 묶인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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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6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미국에서 한 여행객이 자신의 반려견을 공항에 묶어두고 홀로 떠나버린 사연이 전해져 논란입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공항에 반려견 유기'입니다.
며칠 전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 국제공항 앞에 스텔라라는 이름의 개 한 마리가 덩그러니 묶인 채 발견됐습니다.
여행하던 견주가 반려견용 캐리어를 챙겨오지 않아 동반 탑승을 거부당하자 반려견을 버리고 혼자 비행기를 탄 겁니다.
이후 홀로 남겨진 스텔라를 공항 직원들과 동물구조단체가 구조했는데요.
이 내용이 SNS를 통해 퍼지고 논란이 불거지자 견주는 "여자친구가 비행기 표를 예매해서 반려견과 비행기를 탈 때 캐리어가 필요한지 몰랐다"면서 "비행기를 놓치고 싶지 않아서 그랬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 "스텔라를 떠나고 싶지 않았다. 스텔라를 두고 갈 때 울었다"고 말했다는데요.
하지만 공항 직원들은 견주가 스텔라의 소유권을 포기하겠다고 말했었다면서 "조사가 끝나면 스텔라는 다른 가정에 입양될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주인 잃은 강아지의 눈빛이 슬프고 허망해 보여요." "가족 같은 반려견을 물건처럼 두고 가다니 강아지 키울 자격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페이스북 Animal Rescue League of I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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