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실서 청소년들 성행위?" 충주 만화방 민원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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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지역 만화방에서 청소년들이 성행위를 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6일 충주시 등에 따르면 충주지역 모 만화방에서 청소년들이 성행위를 하고 있다는 내용의 민원이 최근 국민신문고에 접수됐다.
모 만화방에 블라인드 등이 설치된 별도의 공간이 있고, 교복을 입은 청소년들이 이 곳에 드나들었다는 게 민원의 주요 골자다.
이에 따라 충주시는 전날 교육당국과 해당 만화방에 대한 점검에 나섰으나, 블라인드는 모두 철거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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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지역 만화방에서 청소년들이 성행위를 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6일 충주시 등에 따르면 충주지역 모 만화방에서 청소년들이 성행위를 하고 있다는 내용의 민원이 최근 국민신문고에 접수됐다.
모 만화방에 블라인드 등이 설치된 별도의 공간이 있고, 교복을 입은 청소년들이 이 곳에 드나들었다는 게 민원의 주요 골자다.
그러면서 민원인은 밀실에서 청소년들이 성행위를 하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이에 따라 충주시는 전날 교육당국과 해당 만화방에 대한 점검에 나섰으나, 블라인드는 모두 철거된 것으로 확인됐다.
충주시는 이와 같은 논란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교육청, 경찰 등과 함께 지역 내 유사 시설에 대한 합동 지도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 충주지역에 있는 북카페 형식의 만화방은 모두 6곳이다.
시 관계자는 "다음주 경찰, 교육청과 함께 지역 내 만화방에 대한 지도 점검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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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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