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추진…소비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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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구매와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시 공직자와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임직원이 참여해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설 명절 선물을 구입하고 시장 내 식당도 이용한다.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수산물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1인 2만원 한도)해주는 행사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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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구매와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시 공직자와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임직원이 참여해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설 명절 선물을 구입하고 시장 내 식당도 이용한다.
'대한민국 수산대전'도 연다. 해양수산부 주최로 양동, 양동수산, 양동건어물, 남광주, 남광주해뜨는, 봉선시장, 무등시장 등 7개 전통시장에서 14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한다.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수산물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1인 2만원 한도)해주는 행사도 마련한다.
시민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도 강화한다. 5일부터 24일까지를 특별방역주간으로 지정하고 주 3회 소독을 실시한다. 광주시·자치구 공무원으로 구성된 자체점검반은 방역관리 권고 이행사항 등을 점검한다.
이 밖에 올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10개 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3개 시장) 등 전통시장 노후시설 개선과 경영현대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주재희 시 경제창업실장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까운 전통시장을 찾아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상인들에게 도움도 주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철저한 방역, 안전관리로 시민과 상인 모두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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