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3] 하만, 운전자 감시하는 디스플레이 소개

하만 레디 케어는 운전자 상태를 끊임없이 모니터링한다. /사진제공=하만

하만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서 안전성, 웰빙 및 엔터테인먼트를 강화하고 소비자의 검증을 거쳐 OEM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신제품들을 시연했다.

하만은 CES 2023 기간 동안 라스베이거스 버진 호텔에서 진행되는 '하만 익스플로어 쇼케이스'에서는 신기술이 운전자, 보행자 및 지역사회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강조할 계획이다.

업계 최초로 시각적, 인지적 부하를 측정해 운전자의 눈의 활동과 심리 상태를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레디 케어'(Ready Care)에서부터 브랜드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는 업계 최초의 소프트웨어 플랫폼 제품인 '레디 온 디맨드'(Ready on Demand)에 이르기까지 하만의 기술들은 앞으로의 차에서 기대하는 의미 있는 기능들과 기술을 반영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

크리스천 소봇카 하만 오토모티브 사업부 사장은 "소비자 중심의 자동차 시장은 오늘날 자동차가 제공해야 하는 것에 대한 기대치를 빠르고 급격히 변화시켰다"며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것부터 전자 제품의 혁신 기술을 차에 적용하는 것까지 하만이 엄선한 기술들이 우리의 생활을 연결하는 차의 성격 변화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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