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 메츠 VS '루머 확산' 미네소타…코레아는 어디로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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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자유계약선수) 대박을 노렸던 카를로스 코레아(29)의 행선지는 어디가 될까.
메이저리그 대표 소식통 존 헤이먼은 6일(한국시간) "코레아는 뉴욕 메츠와 2주간 협상이 지지부진하기에 적어도 다른 하나의 팀과 접촉했을 것"이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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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FA(자유계약선수) 대박을 노렸던 카를로스 코레아(29)의 행선지는 어디가 될까.
메이저리그 대표 소식통 존 헤이먼은 6일(한국시간) “코레아는 뉴욕 메츠와 2주간 협상이 지지부진하기에 적어도 다른 하나의 팀과 접촉했을 것”이라고 얘기했다.
코레아는 2022시즌이 끝난 뒤 옵트아웃을 선언하며 미네소타를 떠나 FA 시장에 참전했다. 빼어난 타격과 안정적인 수비력을 자랑하던 코레아는 오프시즌 FA 최대어 중 한 명으로 유격수 보강을 원하는 팀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메디컬 테스트에서 몸 상태에 이상이 발견돼 도장을 찍지 못하는 중이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13년 3억5000만 달러(약 4584억 원) 규모의 FA 계약을 합의했지만 무산됐고, 뉴욕 메츠와 12년 3억1500만 달러(약 4047억 원)의 계약을 합의 뒤에도 일이 원활하게 풀리지 않고 있다.
메이저리그 이적 소식을 전하는 ‘MLBTR’은 “미네소타는 몇 주 동안 코레아를 다시 영입하려 시도하는 팀 중 하나다. 그들은 지난겨울 코레아에게 10년 2억8500만 달러(약 3615억 원)를 제의했으나 샌프란시스코와 메츠의 협상안에 미치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미네소타가 여전히 같은 제안을 할지 명확하지 않지만, 모든 것을 고려할 때 미네소타가 메츠의 가장 강력한 경쟁 상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와 반대로 메츠는 코레아 영입에 총력을 다하는 중이다. MLBTR은 “코레아가 메츠로 이적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가장 가능성 있는 목적지로 보인다. 한 메츠 관계자는 헤이먼과 대화에서 ‘어떤 팀이 참여하더라도 여전히 계약을 성사할 것’이라 확신했다”고 썼다.
코레아의 행선지를 향한 무수한 말이 쏟아지는 가운데, 2023시즌 코레아가 어떤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비게 될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코레아 ML 통산 성적
888경기 타율 0.279(3346타수 933안타) 155홈런 553타점 OPS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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