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의 와인' 만나러 북촌 가볼까..미술+꽃 더해진 코너갤러리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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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 북촌마을 재동에 있는 코너갤러리에서 와인과 미술의 만남을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코너갤러리와 인연이 깊은 김다정·정서윤 작가의 콜라보로 여는 '와인 디바인(Wine. Divine.)'이란 이름의 팝업 전시다.
이번 전시는 '모든 예술적 영감의 시작은 와인으로부터'란 슬로건 아래 와인과 예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고 갤러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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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 북촌마을 재동에 있는 코너갤러리에서 와인과 미술의 만남을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코너갤러리와 인연이 깊은 김다정·정서윤 작가의 콜라보로 여는 '와인 디바인(Wine. Divine.)'이란 이름의 팝업 전시다. 특히 시중에 유통되지않고 독점으로 판매되고있는 일명 '교황의 와인' 프랑스 '라피올르 듀빠쁘' 시리즈와 예수의 열두제자 중 베드로와 바울의 이름으로 스페인 세인트크루즈교회에서 사용하는 와인들이 함께 소개된다.
교황의 와인의 유래는 14세기 '아비뇽 유수'와 관련이 있다. 프랑스 국왕의 힘에 눌린 교황청이 남프랑스 아비뇽으로 강제 이전한 뒤 교황 클레멘스 5세는 포도밭 조성을 지시했다. 이를 계기로 프랑스어로 '교황의 새로운 성'이라는 뜻의 '샤토네뜨 듀빠쁘'로 불렸고 이후 '라피올르 듀빠쁘'로 이름이 바뀌고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이번 전시는 '모든 예술적 영감의 시작은 와인으로부터'란 슬로건 아래 와인과 예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고 갤러리는 설명했다. 플로리스트 김다정 작가의 꽃 작품과 함께 서양화가 정다정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코너갤러리는 2008년 재동에 문을 연 곳으로 2018년 재오픈했다. 다양한 주제의 전시와 공연을 하고 있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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