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절단 사고' 샤니공장 책임자 2명… 불구속 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성남시 소재 SPC 계열 샤니공장 소속 안전 책임자 2명이 불구속 송치됐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샤니공장 공장장 A씨와 안전관리 책임자 B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사고현장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살펴봤고 A씨 등의 혐의점을 소명해 지난해 12월말쯤 이들을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0월23일 해당 공장 근로자가 박스 검수작업 중 손가락이 기계에 끼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샤니공장 공장장 A씨와 안전관리 책임자 B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사고발생 당시 안전조치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피해자는 검수 도중 빵 수량이 부족한 상자를 빼내려다가 사고를 당했다. 2개의 빵이 들어있어야 할 상자에 1개의 빵만 담겼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고현장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살펴봤고 A씨 등의 혐의점을 소명해 지난해 12월말쯤 이들을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0월23일 해당 공장 근로자가 박스 검수작업 중 손가락이 기계에 끼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사고 직후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피해자는 서울 송파구 한 병원에서 접합 수술을 받았고 최근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원기 기자 wonkong96@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식판 설거지는 매니저가"… 류준열, 뒤늦은 '갑질 논란' 휩싸인 이유 - 머니S
- [단독]'재벌집 막내아들' 中 OTT 불법 업로드… 래몽래인 "조치 할 것" - 머니S
- "여전히 예뻐" 고윤정, 졸업사진 '원본' 공개됐다… 비교해보니? - 머니S
- "다음엔 조용히"… 방탄소년단 RM, 화엄사 방문 기사화 '당황' - 머니S
- '깍쟁이 왕자님♥' 안영미 임신, 엄마 된다… 결혼 3년만 - 머니S
- 美 연준, 연내 금리 인하 없다… "상반기 기준금리 5.4%까지 올려야" - 머니S
- "박태환 때문에 싸워"…임사랑, ♥모태범과 무슨 일이? - 머니S
- "매일 재워줄 수 있을 만큼 사랑해"…'이종석♥?' 아이유 연애관 - 머니S
- 금 가격 다시 '들썩'… 금 ETF 석달새 17% '번쩍' - 머니S
- '더 글로리'도 中 불법 유통?… 평점 사이트에 버젓이 등장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