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충북부동산 시장…분양가보다 낮은 가격 매물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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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아파트 매매가 크게 위축되고 가격이 떨어지면서 분양가보다 낮은 가격의 매물이 나오고 있고 깡통전세 우려도 점점 커지고 있다.
아파트 거래절벽에 아파트 가격 하락이 계속되면서 마이너스 프리미엄의 아파트 매물이 청주와 오송 지역 등에서 나오고 있다.
오송의 한 아파트도 1500만원의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붙은 매물이 나오는 등 급격한 금리 인상와 거래 절벽 등 부동산 한파의 후유증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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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아파트 매매가 크게 위축되고 가격이 떨어지면서 분양가보다 낮은 가격의 매물이 나오고 있고 깡통전세 우려도 점점 커지고 있다.
아파트 거래절벽에 아파트 가격 하락이 계속되면서 마이너스 프리미엄의 아파트 매물이 청주와 오송 지역 등에서 나오고 있다.
청주 탑동의 한 아파트는 분양때 1억원이 넘는 프리미엄이 붙었으나 최근에는 분양가보다 1000만원 내린 매물이 나왔고 2025년 9월 입주 예정인 서원구의 한 아파트도 300만원의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붙었다.
오송의 한 아파트도 1500만원의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붙은 매물이 나오는 등 급격한 금리 인상와 거래 절벽 등 부동산 한파의 후유증이 이어지고 있다.
충북지역 부동산업계는 "거래절벽속에 분양권보다 낮은마이너스 프리미엄 물량이 등장하고 있지만 거래는 쉽지 않다"고 밝혔다.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지난달 3주에 -0.39%에서 1월 첫주에는 -0.26%로 하락률이 약간 줄어 들었다.
하지만 전세가 하락률은 지난달 2주차에 -0.62, 3주차에는 -0.48%, 1월 첫주에는 -0.36%로 하락폭이 줄고는 있지만 아파트 하락률보다 하락폭이 헐씬 가파르다.
주택금융연구원의 조사 결과 향후 2년간 주택가격이 10~20% 하락하면 올해 하반기 만기가 도래하는 전세 계약 8건 중 1건은 이른바 깡통전세로 전락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주택금융연구원은 집값이 10~20% 하락하면 전국 깡통전세 비중은 12.5%에 달하고 충북은 26.8%에 이를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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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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