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벼락에 불꽃쇼, 가로등 '펑,펑,펑'…美 이번엔 '물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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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명의 목숨을 앗아간 '눈 폭풍'의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물 폭탄'이 미국을 강타했습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4일(현지시간) 오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등에서 강한 바람과 대량의 비를 머금은 폭풍우가 들이닥쳐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폭풍우 영향으로 캘리포니아주에서는 17만 가구와 업소에 정전이 발생했고, 샌프란시스코에서는 폭풍우로 인한 인명피해도 보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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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수십 명의 목숨을 앗아간 '눈 폭풍'의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물 폭탄'이 미국을 강타했습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4일(현지시간) 오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등에서 강한 바람과 대량의 비를 머금은 폭풍우가 들이닥쳐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폭풍우 영향으로 캘리포니아주에서는 17만 가구와 업소에 정전이 발생했고, 샌프란시스코에서는 폭풍우로 인한 인명피해도 보고됐습니다.
캘리포니아주 샌 라파엘에서는 시속 112km의 강풍으로 전압기가 폭발하면서 불꽃이 튀는 모습이 포착됐고, 노스캐롤라이나주 무어스빌에서는 벼락이 내리치자 차량 헤드라이트가 저절로 켜지고, 가로등이 동시에 터지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폭풍우가 '대기천'(대기 중 대량의 수증기가 강처럼 긴 띠 형태로 움직이는 현상) 중 하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작 : 진혜숙·변혜정>
<영상 : 로이터·Dane Nabal 제공·트위터 @rawsalerts·@JRMotorsports·@sanemedievalist· @mtmiran·@TedTabac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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