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 사망자 일 1만 6천 명 추산…미국 대유행 뛰어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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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방역 완화로 코로나 19가 급격히 확산하면서 2년 전 미국 대유행을 뛰어넘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연국 보건 데이터 분석업체인 에어피니티는 현재 중국 내 코로나 감염자 수가 하루 242만 명, 사망자 수는 1만 5천850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했다고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보도했습니다.
에어피니티는 중국의 이번 대유행이 이달 13일 정점에 도달해 하루 감염자 수가 37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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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방역 완화로 코로나 19가 급격히 확산하면서 2년 전 미국 대유행을 뛰어넘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연국 보건 데이터 분석업체인 에어피니티는 현재 중국 내 코로나 감염자 수가 하루 242만 명, 사망자 수는 1만 5천850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했다고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보도했습니다.
에어피니티는 지난달 1일 이후 누적 코로나19 사망자는 19만 2천400명이라고 봤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2021년 1월 대유행 당시 미국에서는 피해가 가장 컸던 기간, 하루 사망자가 평균 3천341명이었습니다.
중국의 인구 규모가 14억 명으로, 미국의 4배가 넘고 현재 중국의 코로나19 사망자 수 추산치는 2년 전 미국의 수치보다 4.74배 이상이라고 뉴스위크는 비교했습니다.
에어피니티는 중국의 이번 대유행이 이달 13일 정점에 도달해 하루 감염자 수가 37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오는 3월 3일 두 번째 정점 때는 하루 감염자 수가 420만 명, 지난달부터 오는 4월까지 누적 사망자 수는 17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지현 기자fortu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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