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CES 첫 출격…공동브랜드 홍보관 열고 첨단 제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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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기업들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서 '메이드 인 광주' 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의 혁신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CES 기조연설에서 소개된 업체 존 디어는 농사 쟁기로 시작해 자율주행 트랙터를 만들어냈다. 광주의 혁신도 기업의 혁신으로 가능하다고 믿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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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 기업들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서 '메이드 인 광주' 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와 지역 9개 기업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에 첫 참가, 광주 공동브랜드(GIEL) 홍보관을 개관했다.
광주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열린 개관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시의회 의장과 의원들, 박상철 호남대 총장, 기업인 등 광주 대표단과 김영완 LA 총영사, 에드워드 손 LA 세계한인무역협회장, 유정열 코트라 사장, 이무형 삼성전자 부사장, 최호영 LG전자 부장 등이 참석했다.
디케이의 벽걸이 공기청정기, 벤텍프론티어의 공기청정기, 쓰리에이치굿스의 원적외선 히터 무풍 난풍기, 아이디어스의 지능형 스마트홈 실시간 감시시스템 등 15개 제품이 선보였다.
참여 기업인 아이리핏 박철민 대표는 "창업 7년 차에 문을 닫는 기업이 많은데 우리는 CES를 발판삼아 다음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며 "어떤 아이템을 준비해 현지 시장을 공략해야 할지 알게 된 만큼 꼼꼼한 준비로 해외시장 진출을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의 혁신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CES 기조연설에서 소개된 업체 존 디어는 농사 쟁기로 시작해 자율주행 트랙터를 만들어냈다. 광주의 혁신도 기업의 혁신으로 가능하다고 믿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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