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만화카페서 학생 성행위" SNS글 파문

이도근 기자 2023. 1. 6. 17: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충주시의 한 만화방에서 학생들의 성행위가 이뤄졌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충주시 등에 따르면 지역 한 학부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커뮤니티에 '아이와 함께 만화카페에 갔는데 밀실에서 교복을 입은 남녀 학생들이 성행위를 하고 있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시는 글쓴이 등의 민원제기에 따라 지난 5일 충주교육지원청과 함께 해당 만화카페를 찾아 밀실 블라인드 철거 등을 계도한 데 이어 이날 경찰과 협업해 청소년 이성 혼숙 묵인 등 행위를 점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충주시·교육지원청 현장조사…경찰도 유사업종 점검

만화카페(기사의 구체적 내용과 무관함).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시의 한 만화방에서 학생들의 성행위가 이뤄졌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충주시 등에 따르면 지역 한 학부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커뮤니티에 '아이와 함께 만화카페에 갔는데 밀실에서 교복을 입은 남녀 학생들이 성행위를 하고 있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해당 글을 접한 학부모들은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시는 글쓴이 등의 민원제기에 따라 지난 5일 충주교육지원청과 함께 해당 만화카페를 찾아 밀실 블라인드 철거 등을 계도한 데 이어 이날 경찰과 협업해 청소년 이성 혼숙 묵인 등 행위를 점검했다.

현재 이 만화카페의 블라인드와 칸막이는 모두 철거된 상태다.

교육지원청은 매달 이 만화카페를 상대로 생활지도를 진행하기로 했다.

경찰도 만화카페를 비롯해 룸카페, 무인모텔, 코인노래방 등 유사업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일탈을 조장하는 행위가 없는지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