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재산정책심의서 김포 '구래·마산동' 토지개발 신규대상지 선정

정진욱 기자 2023. 1. 6. 17: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김포시는 김병수 시장이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열린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심의위원회에서 기획재정부를 대상으로 '구래·마산동 미래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구래·마산동에 미래산업 융복합 클러스터가 조성될 경우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현 정부 첫 신도시)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에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병수 시장,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 참석해 기재부 설득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김포시 제공) / 뉴스1

(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경기 김포시는 김병수 시장이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열린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심의위원회에서 기획재정부를 대상으로 '구래·마산동 미래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김병수 시장은 단순히 주택공급 방식 또는 채우기식 산업 유치가 아닌 △자족기능 강화 및 부가산업 확충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구래·마산동의 혁신을 강조했다.

아울러 구래·마산동에 미래산업 융복합 클러스터가 조성될 경우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현 정부 첫 신도시)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에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김병수 시장이 기획재정부를 대상으로 구래·마산동 미래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을 설명하고 있다. (김포시 제공) / 뉴스1

기획재정부는 이날 구래동(5만5000㎡) 마산동(2만9000㎡)의 유휴국유지를 토지개발 신규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해당 부지는 기재부 소유 국유지로 향후 미래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및 대형상업시설, 문화복합시설로 조성될 계획이다.

김포시와 정부는 앞으로 구래·마산동 토지 기능을 구체화해 새로운 랜드마크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토지의 용도 및 기능은 국유재산정책심의회의 사업계획 수립 승인 절차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김병수 시장은 "시민들이 활용하지 못한 채 수년간 방치된 미매각 용지가 국유지 개발을 통해 다시 시민의 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국유지 위탁개발을 통해 신도시 내 자족기능 인프라 공간이 확충되도록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신속한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gut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