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나의 해’ 토끼띠 골프 스타 누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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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계묘년을 맞아 토끼띠 남녀프로 골프 스타들이 각오를 다졌다.
정찬민을 비롯해 국가대표 출신의 투어 4년차 고군택(24), 2019년 신인상 출신으로 코리안투어 통산 2승을 거둔 이재경(24)도 토끼띠 스타다.
이밖에 올 시즌 KLPGA투어 데뷔를 앞둔 김하니(24)를 비롯해 코리안투어에 처음 나서는 김의인(24), 박형욱(24), 윤도원(24) 등이 올해 골프 팬들에 첫 선을 보이는 '뉴페이스' 토끼띠 선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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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올해는 나의 해'
2023 계묘년을 맞아 토끼띠 남녀프로 골프 스타들이 각오를 다졌다.
먼저 2023년 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할 대표적인 1987년 토끼띠 선수로 허인회(36)와 맹동섭(36)이 있다. 공교롭게 둘 모두 올해 각각 아들과 딸이 출산 예정으로 그 어느 때보다 책임감과 각오가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평균 퍼트수 부문 1위에 오른 허인회는 “올해 2월에 아들이 태어난다. 좋은 성적을 내 멋진 아빠가 되고 싶다”며 “지난해 부족했던 점을 보완해 토끼띠의 해를 ‘허인회의 해’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부상을 털어낸 맹동섭은 2022 시즌 총 15개 대회에 출전해 TOP10 4회 포함 7개 대회에 컷통과하며 성공적인 복귀 시즌을 보낸 맹동섭 역시 오는 4월 딸의 출산이 예정돼 올 한해 각오가 남다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에는 이가영(24)과 황정미(24)는 1999년에 태어난 대표적인 토끼띠 선수다. 이 둘은 지난 해 정규투어에서 꿈에 그리던 생애 첫 우승을 거뒀다는 공통점도 있다.
이가영과 황정미는 “지난해 정말 잘된 부분도 많았고 꿈에 그리던 우승을 해서 행복했지만 동시에 부족한 점도 확실하게 깨닫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가영은 “겨울 동안 체력적인 부분과 쇼트게임을 중점적으로 훈련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2022시즌보다 더 나은 성적과,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는 각오를 덧붙였다.
또한 아직 첫 승은 거두지 못했지만 지난 시즌 준우승만 2차례 거두는 등 좋은 활약을 펼친 최예림(24)과 안지현(24)도 토끼띠 스타다. 이 중 최예림은 "올 겨울에는 강아지와 함께 쉬면서 힐링을 하는 한편 체력 훈련과 퍼트 연습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하며 “정규투어에서 첫 우승을 하기 전까지 나의 목표는 항상 첫 우승이다. 지켜봐 달라.”라고 토끼의 해를 맞아 첫 승을 올린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밖에 김리안(24), 마다솜(24), 이채은2(24) 등이 토끼띠 스타다.
KPGA코리안투어에서도 첫 승을 노리는 토끼띠 스타가 있다. 바로 지난 시즌 데뷔한 정찬민(24)이다. 데뷔 시즌 드라이버 비거리 340야드가 넘는 호쾌한 장타로 이름을 알린 그는 '로케트 배터리 장타상’을 수상했지만 데뷔 첫 승은 이루지 못했다.
정찬민은 “2022년 목표였던 ‘로케트 배터리 장타상’을 수상했지만 우승을 달성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2023년은 반드시 첫 승을 기록하는 것이 목표”라며 “지난해 부족했던 쇼트게임을 보완하고 페어웨이 안착률을 높여 첫 승에 도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정찬민을 비롯해 국가대표 출신의 투어 4년차 고군택(24), 2019년 신인상 출신으로 코리안투어 통산 2승을 거둔 이재경(24)도 토끼띠 스타다.
이밖에 올 시즌 KLPGA투어 데뷔를 앞둔 김하니(24)를 비롯해 코리안투어에 처음 나서는 김의인(24), 박형욱(24), 윤도원(24) 등이 올해 골프 팬들에 첫 선을 보이는 '뉴페이스' 토끼띠 선수들이다.
(사진=허인회,이가영,정찬민,최예림(왼쪽부터)/KPGA,KLPGA제공)
뉴스엔 이태권 ag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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