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대표 겨울축제 '제6회 겨울 공주 군밤축제’ 개막

이병렬 2023. 1. 6. 17: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부권 대표 축제인 '겨울 공주 군밤 축제'가 6일부터 8일까지 충남 공주시 아트센터 고마 일원에서 3년만에 대면 축제로 열린다.

6일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공식행사, 체험, 판매·음식, 전시·공연 등 5개 분야 2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꼬치류 등 농축산물 그릴 위에서 구워 먹는 그릴존에 긴 대기 줄

중부권 최대 겨울 축제인 충남 공주시 군밤 축제가 6일 개막했다/공주시청 제공

[더팩트 | 논산=이병렬 기자] 중부권 대표 축제인 ‘겨울 공주 군밤 축제’가 6일부터 8일까지 충남 공주시 아트센터 고마 일원에서 3년만에 대면 축제로 열린다.

6일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공식행사, 체험, 판매·음식, 전시·공연 등 5개 분야 2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날 축제 대표 체험 프로그램인 대형 화로에서 알밤 구워먹기와 고기와 꼬치류 등 농축산물을 그릴 위에서 구워 먹는 그릴존에는 관광객들이 긴 대기줄을 형성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7일에는 ‘공주알밤 브런치 전국 요리경연대회’를 열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밤 바운스, 한지‧도자기 등 공예 공방체험 프로그램과 윳놀이‧연날리기 등 전통 놀이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중부권 대표 축제인 충남 공주시 '겨울 공주 군밤 축제'에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이 군밤을 굽고 있다./공주시청 제공

시는 알밤 직거래장터, 밤 가공식품 장터, 고맛나루 장터 등을 운영해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밤 재배 농가를 위한 판촉 행사도 진행한다.

최원철 시장은 "알밤의 고장에서 펼쳐지는 겨울공주 군밤축제는 국내 겨울 대표 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공주 알밤의 명성을 재확인하고 알밤 농가의 소득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