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이 음주단속 피해 도주…잡혀서도 소란

강인 2023. 1. 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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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 단속에 불응하고 달아났다 곧장 붙잡혔다.

6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한 경찰서 소속 A경감은 전날 오후 9시40분께 익산시 평화동 한 도로에서 음주단속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도주했다.

A경감은 적발된 후에도 음주 측정에 응하지 않고 고성을 지르며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A경감에 대한 형사 조사가 끝나면 감찰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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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 단속에 불응하고 달아났다 곧장 붙잡혔다.

6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한 경찰서 소속 A경감은 전날 오후 9시40분께 익산시 평화동 한 도로에서 음주단속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도주했다.

경찰은 A경감의 SUV 차량을 1㎞가량 추격해 한 아파트 단지에서 그를 붙잡았다.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42%였다

A경감은 적발된 후에도 음주 측정에 응하지 않고 고성을 지르며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경찰청은 A경감을 즉시 직위 해제했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A경감에 대한 형사 조사가 끝나면 감찰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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