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윌리엄김 신규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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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은 6일 글로벌 패션 전문가인 윌리엄김(50)을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윌리엄김 대표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추구와 함께 백화점부문의 디지털·온라인 비즈니스의 역량을 강화하는 디지털 인텔리전스 총괄을 겸직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패션과 코스메틱 사업에 힘이 실릴 것"이라며 "백화점 부문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통한 리테일 시장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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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은 6일 글로벌 패션 전문가인 윌리엄김(50)을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윌리엄김 대표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추구와 함께 백화점부문의 디지털·온라인 비즈니스의 역량을 강화하는 디지털 인텔리전스 총괄을 겸직한다.
윌리엄김 대표는 콜로라도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에서 CFO(부사장), 영국 명품 브랜드 버버리에서 리테일·디지털 수석부사장을 지낸 명품 패션 전문가다. 2019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 총괄 부사장을 거쳤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패션과 코스메틱 사업에 힘이 실릴 것"이라며 "백화점 부문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통한 리테일 시장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기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이길한 대표이사는 미래혁신 추진단 대표를 맡는다. 이번에 신설된 미래혁신 추진단은 백화점부문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다양한 신사업의 혁신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미래혁신 추진단을 대표이사급으로 신설함으로써 기존사업과 미래사업의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길한 대표는 신세계인터내셔날 재임기간 동안 과감한 신사업 도전과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함으로써 최대 실적과 지속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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