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퇴근길 미세먼지 기승‥전국 차츰 비·눈, 주말 공기 질 더 악화

최아리 캐스터 2023. 1. 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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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뉴스]

미세먼지가 어제보다 더 심해졌습니다.

이 시각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바라본 모습인데요.

온통 뿌연 먼지가 가득합니다.

서울 마포구의 농도는 74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 대비 3배가량 짙습니다.

이 먼지 속에 경기, 서해안을 시작으로 퇴근길 전후해서는 서울 등 그 밖의 전국에서 비나 눈도 내립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내륙과 산지에 3에서 8, 경기와 충북 북부 3에서 8, 동쪽 지역에 최고 5cm가량인데요.

눈은 짧고 강하게 오다가 내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아쉽게도 이 눈이 먼지를 씻겨주는 세정 효과가 없어서 주말인 내일은 공기 질이 더 악화될 전망입니다.

서울을 비롯한 서쪽과 경북에서는 온종일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이렇게 공기도 탁한데 밤사이에는 내린 눈이 얼어붙는 곳이 많겠습니다.

추위는 심하지 않아서 내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 4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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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443251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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