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미래교육 전환 속도 낸다…올해 15개교 선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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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북교육감의 핵심 교육정책인 '전북미래학교' 사업이 속도를 낸다.
전라북도교육청은 6일 도내 모든 초·중등·특수학교에 '2023학년도 전북미래준비학교 공모' 계획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미래교육으로의 신속한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전북미래준비학교가 학생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수업 혁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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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핵심 교육정책인 ‘전북미래학교’ 사업이 속도를 낸다.
전라북도교육청은 6일 도내 모든 초·중등·특수학교에 ‘2023학년도 전북미래준비학교 공모’ 계획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전북미래준비학교는 말 그대로 전북미래학교 전환을 준비하는 학교다.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는 창의적 교육과정을 1년 간 운영한 뒤 2024년부터 미래학교로 전환된다.
도교육청은 올해 공모를 통해 15개교 내외를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 기준은 △학생 기초기본학력 보장 강화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교실혁명을 위한 수업혁신을 위한 노력 등이다.
도교육청은 오는 16일 전주비전대 행복기숙사 컨벤션홀 2층에서 교직원과 교육전문직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전북미래학교 공모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후 2월 중 공모 신청과 심사를 거쳐 2월17일 최종 선정학교를 발표할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미래교육으로의 신속한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전북미래준비학교가 학생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수업 혁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에서는 지난해 10월 선정된 신규 혁신학교 및 전북미래학교(혁신+학교) 19개교를 포함해 총 86개교가 현재 ‘더불어, 미래를 여는 전북교육’의 시범적 모델학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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