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롯데건설 대여금 5000억원 조기 회수 완료

박순엽 2023. 1. 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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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계열 회사인 롯데건설의 자금 운용 안정성을 위해 대여한 자금 5000억원을 조기 상환받았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계열 회사의 대여금 조기 상환으로 더욱 안정적인 자금 운용이 가능해져 수소·배터리 소재 등 신사업 투자를 계획대로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미래 성장 기반 구축, 고부가가치 소재 사업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진출로 기업 가치를 향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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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자금 운용 안정성 위한 대여금 상환받아
“안정적인 자금 운용 가능, 신사업 투자 이어나가”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롯데케미칼이 계열 회사인 롯데건설의 자금 운용 안정성을 위해 대여한 자금 5000억원을 조기 상환받았다.

롯데케미칼(011170)은 지난해 10월 20일 롯데건설에 3개월 기간으로 대여한 자금을 상환기간에 앞서 조기 상환받았다고 6일 공시했다. 앞서 롯데건설은 일시적으로 경색된 자금 시장에 선제 대비하고자 롯데케미칼 등으로부터 자금을 대여한 바 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계열 회사의 대여금 조기 상환으로 더욱 안정적인 자금 운용이 가능해져 수소·배터리 소재 등 신사업 투자를 계획대로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미래 성장 기반 구축, 고부가가치 소재 사업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진출로 기업 가치를 향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케미칼 CI (사진=롯데케미칼)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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