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욱 해양경찰청장 서해 접경해역·불법조업 단속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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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이 6일 서해접경해역과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현장을 방문해 불법조업 실태및 서해5도 경비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서해북방한계선(NLL) 주변해역은 남·북 접경해역이라 무허가 외국어선의 불법조업이 고질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항공순찰을 통해 서해5도 주변해역 외국어선 불법조업 실태를 확인하고, 경비업무 중인 3005함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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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해양경찰청은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이 6일 서해접경해역과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현장을 방문해 불법조업 실태및 서해5도 경비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서해북방한계선(NLL) 주변해역은 남·북 접경해역이라 무허가 외국어선의 불법조업이 고질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또 최근 북한의 도발로 인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곳이다.
아울러 서해는 한·중 간 경계가 획정되지 않아 해양영토와 해양자원을 두고 이해관계가 대립하고 있다. 또 중국은 해양시설을 무단으로 설치하고 광범위 해양과학조사를 진행하며 공세적인 해양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항공순찰을 통해 서해5도 주변해역 외국어선 불법조업 실태를 확인하고, 경비업무 중인 3005함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청장은 "최근 서해접경해역에서 남·북 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고, 한·중 간 이해관계 대립으로 불법조업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해양경찰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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