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큰 똥 뱀으로 변해" 송은이가 대신 꾼 태몽 ('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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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가 임신과 관련된 스토리를 직접 공개했다.
안영미는 "송은이 선배님께 임신 소식을 가장 먼저 알려드렸다"라며 "임신테스트기 사진을 보여드렸더니 '어머 내가 영미 태몽 꿨다'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안영미는 "선배님이 꿈에서 큰 똥을 싸셨다더라. 그 큰 똥이 뱀으로 변하더니 선배님에게 달려들었다는 거다"라며 "주변에 태몽 꿀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임신 사실을 알려드리니 '어머 네 꿈이었다'고 하시더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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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은주 기자] 안영미가 임신과 관련된 스토리를 직접 공개했다.
6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 안영미는 "송은이 선배님이 태몽을 꾸셨다"고 밝혔다.
안영미는 "송은이 선배님께 임신 소식을 가장 먼저 알려드렸다"라며 "임신테스트기 사진을 보여드렸더니 '어머 내가 영미 태몽 꿨다'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안영미에 따르면 송은이는 안영미가 남편을 만나기 위해 미국에 갔을 때 태몽을 꿨다.
이어 안영미는 "선배님이 꿈에서 큰 똥을 싸셨다더라. 그 큰 똥이 뱀으로 변하더니 선배님에게 달려들었다는 거다"라며 "주변에 태몽 꿀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임신 사실을 알려드리니 '어머 네 꿈이었다'고 하시더라"라고 전했다.
송은이가 꿨다는 태몽에 대해 안영미는 "똥이랑 뱀이 같이 있었으니 무슨 꿈인지 모르겠다. 하여튼 똥 나온 거 좋은 꿈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안영미는 지난 5일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현재 그의 남편은 미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어 안영미는 종종 남편을 만나기 위해 미국에 다녀왔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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